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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러 연해주 아리랑요양원 설립 모금운동

송고시간2020-1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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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고려인 집거지인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아리랑요양원'을 설립하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신조야 대표는 "지난 10년 사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일부가 연해주로 이주해 현재 2만여 명이 사는데 자녀들이 한국을 비롯한 해외로 돈 벌러 나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많다"며 "이들의 숙원사업이 요양원 설립이지만 예산과 의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2010년 정부가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아리랑요양원'을 세워주었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인력을 파견해 고려인 동포를 돌보고 있는데 연해주 고려인에게도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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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세워진 '아리랑요양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세워진 '아리랑요양원'

2010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근에 고려인을위해 정부가 세운 '아리랑요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내 최대 고려인 집거지인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아리랑요양원'을 설립하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려인 선조의 고향인 연해주에 고려인 노인들의 고단한 삶도 위로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이 되도록 돕자는 취지다.

신조야 대표는 "지난 10년 사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일부가 연해주로 이주해 현재 2만여 명이 사는데 자녀들이 한국을 비롯한 해외로 돈 벌러 나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많다"며 "이들의 숙원사업이 요양원 설립이지만 예산과 의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2010년 정부가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아리랑요양원'을 세워주었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인력을 파견해 고려인 동포를 돌보고 있는데 연해주 고려인에게도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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