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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진 동해북부선 내년 말 착공한다…2027년 개통 목표

송고시간2020-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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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단절된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역을 연결하는 철도 사업이 내년 말 착공된다. 강원도는 국토교통부가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2027년 동시 개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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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단절된 구간 복원 첫발…동서고속화철도와 동시 개통

제진역
제진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53년간 단절된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역을 연결하는 철도 사업이 내년 말 착공된다.

강원도는 국토교통부가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4월 23일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인정받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됐다.

이어 올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 2주년에 맞춘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철도로 1967년 노선 폐지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다.

이번에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되면서 동해북부선은 53년 만에 복원이 결정된 셈이다.

이번 고시 내용은 남강릉신호장에서 제진역에 이르는 111.7㎞의 노선 계획과 정거장 6개소, 신호장 2개소가 반영됐다.

'남북철도 기반' 동해북부선 53년 만에 복원한다.
'남북철도 기반' 동해북부선 53년 만에 복원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역과 제진역은 확장 및 개량하고 강릉·주문진·양양·간성역 등 4개 역을 신설한다.

단선 구간에서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 열차 교행을 위해 중간에 대피선과 신호기를 설치하는 신호장은 38선과 화진포에 마련된다.

총사업비는 2천7천406억원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2027년 동시 개통이 목표다.

도는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설계 등 추진 일정에 대해 사업 주체인 국토교통부·국가 철도공단과 협의해 설계·시공 동시 추진 구간은 빠르면 2021년 말 우선 착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설계 단계에서 거쳐야 할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에 대비해 전문가 집단의 자문, 사전 조사자료 수집, 당위성 자료 확보 등을 통해 계획기간 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 주목(PG)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 주목(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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