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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게임 개발한 테이크원컴퍼니, 캐릭터 '뿌까' 게임 만든다

송고시간2020-12-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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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는 한류 캐릭터 '뿌까'로 게임을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전날 캐릭터 전문 기업 부즈(VOOZ)와 캐릭터 뿌까 글로벌 게임 사업 전략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는 "최고의 한류 캐릭터 뿌까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독창성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게임 시장을 단계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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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컴퍼니 석준의 부사장(왼쪽)과 부즈 이상석 부사장 [테이크원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테이크원컴퍼니 석준의 부사장(왼쪽)과 부즈 이상석 부사장 [테이크원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는 한류 캐릭터 '뿌까'로 게임을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전날 캐릭터 전문 기업 부즈(VOOZ)와 캐릭터 뿌까 글로벌 게임 사업 전략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캐릭터 뿌까는 북미·유럽·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다. '2020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뽀로로, 라바 등 다른 캐릭터를 제치고 5년 연속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지난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BTS월드'를 개발·출시한 회사다.

BTS월드는 50여개국에서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K팝 아이돌 IP를 활용한 게임 중 역대 최다 매출을 올렸다. 영국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즈'에서 '2019 올해의 모바일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올해 퍼블리싱(유통·서비스) 전문 인력을 대규모 영입해 글로벌 퍼블리싱 조직을 신설했다.

뿌까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도 테이크원컴퍼니가 직접 개발하고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는 "최고의 한류 캐릭터 뿌까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독창성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게임 시장을 단계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부즈 김부경 대표는 "테이크원컴퍼니가 가진 글로벌 게임 개발 경험과 퍼블리싱 역량으로 뿌까가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내년에 유명 아이돌 IP를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드라마 2편 제작, 웹툰 40여개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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