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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31명 추가 확진…노인요양시설·병원 내 감염 지속(종합)

송고시간2020-12-20 22:07

진천 9명, 괴산 8명, 청주·제천 각 5명 등…누적 801명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노인요양시설과 병원에서 감염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확진자 이송
확진자 이송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진천에서 9명, 괴산에서 8명, 청주와 제천에서 각각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 2명, 음성과 단양에서도 각각 1명이 확진돼 이날 충북 도내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집계됐다.

괴산의 확진자 8명은 모두 괴산성모병원에서 나왔다.

지난 15일부터 발생한 이 병원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괴산군은 이 병원에서 지속해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환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3일마다 전수검사를 할 방침이다.

진천의 A병원에서 60대 B씨 등 환자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성모병원발 코로나19가 이 병원까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A병원에서 전날 확진을 받은 2명이 괴산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4일과 15일부터 이 병원에 다시 입원했기 때문이다.

진천군은 이틀간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 병원 1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처했다.

진천에서는 충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30대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별진료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까지 61명의 감염자가 나온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도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80대로 지난 17일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9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청주에서는 충북 756번 확진자(제천 거주)와 접촉한 20대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0대가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모 요양병원에서 전날 숨진 80대가 사망 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그는 이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돼 왔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제천 거주 70대 A씨(충북 765번)의 가족 3명도 추가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30대도 확진됐다.

이 확진자를 포함하면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17일 이후 37명에 이른다.

청주 2명, 영동 2명, 단양 1명은 해외 입국자 확진 사례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801명이 됐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8WONBzStiZM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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