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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골 폭발' 리버풀, 크리스털 팰리스 잡고 EPL 선두 질주

송고시간2020-12-20 08:09

에버턴, 아스널에 2-1 승리로 2위…1경기 덜 치른 토트넘은 3위 하락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린 리버풀의 피르미누(오른쪽)와 살라흐.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린 리버풀의 피르미누(오른쪽)와 살라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무려 7골을 쏟아내면서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이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0-2021 EPL 14라운드 원정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린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무함마드 살라흐의 활약을 앞세워 무려 7-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토트넘을 2-1로 꺾고 1위로 올라선 리버풀(승점 31)은 2연승 행진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처음 '승점 30 고지'를 넘으면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전반 3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 다쿠미의 이른 결승골이 터지며 대량 득점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의 EPL 데뷔골이었다.

전반 35분 마네의 추가골과 전반 44분 피르미누의 득점으로 전반을 3-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7분 조던 핸더슨의 득점포와 후반 23분 피르미누의 멀티골 완성에 이어 후반 36분과 39분에 살라흐가 연속골을 꽂으면서 7-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헤딩을 시도하는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헤딩을 시도하는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AP=연합뉴스)

에버턴은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로 '난적' 아스널을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3연승 행진을 펼치며 승점 26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승점 25)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에버턴은 전반 22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머리를 향해 오른쪽 측면에서 알렉스 이워비의 크로스가 투입한 크로스가 아스널 수비수 롭 홀딩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대에 꽂히며 선제골을 얻었다. 득점은 홀딩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아스널은 전반 33분 니콜라 페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응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에버턴은 전반 4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예리 미나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아스널을 침몰시켰다.

에버턴에 패한 아스널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2무 5패의 부진으로 승점 14에 머물면서 15위에 랭크됐다.

아스널이 개막 14경기에서 승점 14점에 그친 것은 1974-1975시즌(개막 14경기 승점 12) 이후 46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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