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고…경남도, 물놀이·어린이 놀이시설 관리 최우수
송고시간2020-12-20 08:30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올해 우수 어린이 놀이 시설에도 전국 7개소 중 도내 시설이 2개소가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물놀이 안전관리에서는 이른 무더위에 앞서 사전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관리요원 조기 배치, 물놀이지역 전담관리제 시행, 주말 비상근무반 편성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계속 벌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각 시·도에서 추천한 어린이놀이시설 중 안전관리실태, 유지관리와 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이 뛰어났다.
밀양시 단장면 '우리 아이 마음숲 놀이터', 통영시 광도면 '안정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이밖에 도는 올해 한 해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7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벌였다.
물놀이 지역, 승강기, 어린이 놀이시설 등 549개소를 수시 점검하고 해빙기와 동절기에 맞춘 시기별 특별점검도 161개소에서 시행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20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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