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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집값 상승률 56개국 중 39위"

송고시간2020-12-20 06:31

나이트프랭크 조사…한국 전년 대비 2.9% 올라

"한국 집값 상승률 56개국 중 39위" - 1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의 집값 상승률이 주요 56개국 중 39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2.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대상 56개국 중 39위에 해당하는 상승률이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4.5%다.

다만 한국의 집값 상승률과 순위는 갈수록 우상향하는 추세다.

1분기에는 전년 대비 0.1% 올라 55위였으나 2분기에는 1.3%(45위)로 높아졌고 이번에 다시 더 상승했다.

3분기 집값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국가는 터키로, 무려 27.3%나 상승했다.

2위는 뉴질랜드(15.4%)가 차지했고 룩셈부르크(13.4%), 슬로바키아(11.8%), 폴란드(10.9%), 우크라이나(10.3%), 오스트리아(9.5%), 러시아(9.2%), 네덜란드(8.5%), 크로아티아(8.3%)도 10위권에 들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중국이 23위(4.6%)로 높은 편이고 32위인 대만(3.8%)과 33위인 일본(3.6%)도 한국보다 집값이 많이 올랐다.

56개국 중 집값이 내린 곳은 모로코(-3.3%), 싱가포르(-0.8%), 말레이시아(-0.8%), 홍콩(-1.1%), 인도(-2.4%) 등 9개국이다.

나이트 프랭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분기에는 세계 주택시장이 대체로 얼어붙었지만 3분기엔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이 반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가격 상승 (PG)
부동산 가격 상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표] 주요 국가 3분기 주택가격 상승률

순위 국가 상승률
1 터키 27.3%
2 뉴질랜드 15.4%
3 룩셈부르크 13.4%
4 슬로바키아 11.8%
5 폴란드 10.9%
6 우크라이나 10.3%
7 오스트리아 9.5%
8 러시아 9.2%
9 네덜란드 8.5%
10 크로아티아 8.3%
11 독일 7.8%
14 미국 7.0%
20 프랑스 5.1%
22 영국 4.7%
23 중국 4.6%
32 대만 3.8%
33 일본 3.6%
39 한국 2.9%
46 인도네시아 1.5%

※ 나이트 프랭크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 자료에서 발췌.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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