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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요 사업장·겨울 스포츠시설 방역 강화

송고시간2020-12-18 14:55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거제지역 조선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겨울 스포츠시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이러한 주요 사업장과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6일 거제의 한 조선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천400여명을 검사해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조선소에서는 2천100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조선소는 오는 20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도는 이처럼 대형 조선소를 비롯해 주요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7일부터 도내 제조업 사업장 997개소를 점검했다.

대부분 기업체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손 소독제 비치 미흡, 통근 차량 탑승자 기록 미비 등의 지적사항도 나왔다.

도는 각 사업장에서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각 사업장에서도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온라인회의를 적극 활용하고 출장과 대면 회의는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겨울철 스키장이나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이용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들 시설 방역 수위도 높인다.

개장하기 전에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기로 했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누군가 확진되고 그로부터 접촉자 검사를 하게 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은 적극적이고 선제 검사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하는 감염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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