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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 1위하더니 몸값 200억원 폭등…EPL 7위 올라

송고시간2020-12-18 14:35

예상 이적료 1천9억원에서 1천211억원으로 대폭 상승

손흥민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는 손흥민(28·토트넘)의 몸값이 두 달 사이 약 200억원이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축구 선수 이적료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지난 10월 13일 기준 7천500만 유로(약 1천9억원)에서 이달 17일 기준 9천만 유로(약 1천211억원)로 약 202억원 올랐다.

손흥민은 이 기간 EPL에서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13경기에서 11골을 넣어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손흥민 몸값 상승 추이
손흥민 몸값 상승 추이

[트랜스퍼마르크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움도 4개나 올린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15개를 기록, 이 부문 순위에서 팀 동료 해리 케인(19개)에 이은 2위에 자리해 있다.

이처럼 손흥민이 EPL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면서 몸값이 20%나 폭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흥민의 몸값 9천만 유로는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13위, EPL 선수 중 공동 7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세계 몸값 1위는 킬리안 음바페(1억8천만 유로·파리 생제르맹), EPL 공동 1위는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케인(이상 1억2천만 유로)이었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를 주 포지션으로 둔 선수 중에서는 전 세계 4위에 올랐다.

네이마르(1억2천800만 유로·파리 생제르맹), 마네, 라힘 스털링(1억1천만 유로·맨체스터 시티)만 손흥민보다 비쌌다.

[그래픽] '득점 1위' 손흥민 예상 이적료 급등
[그래픽] '득점 1위' 손흥민 예상 이적료 급등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예상 이적료란 당장 손흥민을 영입하기를 바라는 구단이 토트넘에 내야 하는 이적료의 추정치를 의미한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시장 가치가 상승한 점이 수치로 나타난 만큼, 손흥민 측 목소리가 협상 과정에서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2천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이상 주급 20만 파운드)에 이어 팀 내 주급 순위 3위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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