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 90%는 안전신문고 앱 이용

송고시간2020-12-19 08:43

1분 간격으로 불법주차 사진 2장 신고하면 단속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사례 90%가량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5천913건 가운데 90%가량인 5천300여건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접수됐다.

휴대전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1분 간격으로 불법주차 사진 2장을 신고하면 곧바로 단속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앱으로 신고되면 대부분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시 노인장애인과에 전화 신고는 10%뿐이고, 90%는 앱 신고이다"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면 10만원, 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이중주차하는 주차방해행위를 하면 50만원이 과태료로 부과된다.

주차표지를 대여·양도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하면 2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고 형사고발될 수 있다.

구미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위반 사례 3천445건에 과태료 3억900만원을 부과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는 2017년 4천949건, 2018년 8천71건, 지난해 8천54건이었으나 올해는 지난 15일까지 5천913건이 접수돼 작년보다 크게 줄었다.

구미시가 2016년 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적발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는 1만2천500건(과태료 11억원)이다. 체납한 2천338건의 과태료 2억5천만원에 대해서는 자동차를 압류 조처했다.

parks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