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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농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올해도 4천만원 기부

송고시간2020-12-18 10:21

기부천사 권용호·김동조씨 2006년부터 해마다 이웃 돕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권용호(오른쪽)씨와 부인 김동조씨[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권용호(오른쪽)씨와 부인 김동조씨[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8일 권용호(69)씨와 김동조(66)씨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린 전국 최초 농민 부부이다.

권씨는 영주 아너 소사이어티 8호, 김씨는 9호로 가입했다.

안정면 단촌리에 사는 이들은 30만여㎡에 벼농사를 짓고 10만여㎡에 인삼을 재배하며 억대 소득을 낸다고 한다.

2006년부터 해마다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3천만원을 내놓았다.

장욱현 시장은 "농민 부부가 해마다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농촌 기부 확산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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