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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수처리장 직원 확진…3개 부서 공무원 97명 검사(종합)

송고시간2020-12-17 14:59

하수처리장 31명 자가격리 조처…11명은 격리 상태 비상 근무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시청 공무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봉방동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지난 15일 근육통 증상을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하수처리장을 관할하는 하수과와 자치행정과, 감사관실 등 시청 3개 부서 공무원 97명이 검사를 받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하수과는 A씨가 근무한 봉방동 하수처리장뿐 아니라 수안보처리장, 위생처리장 직원 56명 모두 검사를 받았고, A씨가 방문했거나 부서원과 커피를 마신 자치행정과·감사관실도 선제적으로 검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와 함께 근무한 봉방동 하수처리장 직원 31명은 2주 자가격리 조처됐다.

시는 하수처리장 가동을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이 중 11명을 필수 요원으로 지정,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상태에서 비상 근무하도록 했다.

커피를 함께 마신 감사관실 직원 2명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다른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 감염경로와 외부 동선상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충주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10일 입국한 30대 B씨도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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