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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바이든, 백신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라" 공개 권고

송고시간2020-12-15 23:58

항체 지닌 트럼프에도 백신 접종 권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F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가능하면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 대해 "안보상의 이유로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할 때 완전히 보호받기를 바란다면서 백신 접종에 대해 "그건 나의 강력한 권고"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곧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몇 달 동안 자신을 보호할 바이러스 항체를 갖고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백신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이 신속히 개발되면서 일각에서 백신 안전성에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 속도를 위해 안전을 희생한 것이 전혀 아니라면서 "이 속도는 백신 관련 과학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자마자 배포할 준비를 하기 위해 "특별한 투자"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속도를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내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위자로 통하는 파우치 소장을 유임하는 동시에 대통령 수석보좌관 업무도 맡겼다.

또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파우치 소장이 안전하다고 말하면 자신도 기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밝힌 바 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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