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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임시검사소 어제 첫 운영…30곳에서 4천973명 검사

송고시간2020-12-15 09:55

임시 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임시 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0.12.14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운영 첫날인 지난 14일 오후 6시까지 총 4천973명의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검사 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

4천973명 가운데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은 경우가 4천285명이고 침을 이용한 '타액검체 PCR'이 409명, 빠르면 30분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가 279명이다.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 2차로 비인두도말 PCR을 하는데, 이 2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서울에서는 검사소 16곳에서 총 2천240명의 검사가 진행됐다. 비인두도말 PCR이 1천844명으로 가장 많았고 타액 PCR이 378명, 신속항원검사가 1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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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GeysS13_5c

경기에서는 검사소 14곳에서 2천733명에 대한 검사가 시행됐다. 비인두도말 PCR이 2천441명으로 대부분이었고 신속항원검사가 261명, 타액 PCR이 31명이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수도권의 '잠복 감염'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강남역 등 약 150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집중적으로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검사소에서는 증상 발현 여부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익명 검사는 낙인효과 우려에 따른 검사 기피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 사태 때와 8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때도 일부 시행된 바 있다.

또 검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타액검체 PCR과 신속항원검사 등 2종의 검사법도 새로 도입됐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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