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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에 상승…WTI 0.9%↑

송고시간2020-12-15 05:16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정유공장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정유공장

[EPA=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유가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4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0.42달러) 오른 4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6%(0.31달러) 상승한 50.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전역에서 이날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의료진과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긴급 사용이지만, 내년부터는 다른 분야 필수 근로자들과 일반 시민들도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의회가 금명간 9천8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정부양 패키지법을 발의한다는 소식도 유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50달러) 내린 1,832.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백신 접종 개시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서 다른 고위험 자산으로 갈아탄 결과로 분석된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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