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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수해 입은 하천 둑 복구에 발파암 활용

송고시간2020-12-14 15:34

정수장 확장공사 때 나온 암석…예산절감·친환경 복구

상주시가 하천 둑에 사용한 발파암
상주시가 하천 둑에 사용한 발파암

[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시가 하천 둑 보호구조물로 콘크리트 대신 발파암을 사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장마와 태풍으로 무너진 2개 하천 둑 복구공사에 발파암을 사용해 이번 주 안에 준공한다.

복구공사는 병성동 병성천의 병성제와 낙동면 내곡리 장천의 내곡제 등 500m 구간이다.

제방 안쪽 파손된 부분 복구에 상하수도사업소 도남정수장 정수시설 확장 공사 때 나온 발파암을 사용했다.

발파암 2만2천t을 밑다짐용으로 이용해 하천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면서 공사비 2억5천500만원을 아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건설과가 도남정수장 터파기 공사장에서 발파암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제의하자 마침 발파암 처리 방안을 고민하던 상하수도사업소가 흔쾌히 동의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발파암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공사 차질을 우려했지만 하천 수해복구에 활용함으로써 고민을 덜었다.

임창원 상주시 건설과장은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한 수해복구는 물론 공사비도 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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