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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21득점' 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공동 7위로

송고시간2020-12-13 16:58

아이제아 힉스 슛
아이제아 힉스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드디어 웃었다.

삼성은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1-7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두 차례 현대모비스전에서 모두 패배를 맛봤던 삼성은 시즌 세 번째 만남에서 승리하며 1, 2라운드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6일 2라운드 맞대결에서 흔들리는 수비로 고전한 삼성은 일주일만의 재대결에서는 아이제아 힉스를 중심으로 수비에 힘을 쏟았다.

삼성은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와 함께 나란히 9승 10패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삼성에서는 힉스가 21득점 7리바운드, 임동섭이 19득점 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서 19-14로 앞선 삼성은 2쿼터에서 임동섭과 이관희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41-32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서만 삼성에 자유투로 7점을 내줘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중반 김광철과 임동섭이 연속 3점포를 터트린 삼성은 53-42까지 달아나 두 자릿수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쿼터 후반 현대모비스는 자키넌 간트가 7점을 올리면서 점차 분위기를 주도했다.

삼성이 60-54로 리드를 지켜냈으나 현대모비스는 결국 4쿼터 초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장재석과 김민구, 서명진의 득점으로 60-60 동점을 만든 현대모비스는 이어 최진수가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역전했다.

삼성은 집중력을 발휘해 겨우 위기를 넘겼다. 쿼터 중반 이동엽의 득점과 힉스의 자유투 2개로 맞불을 놓으며 재역전에 성공한 뒤 68-64로 다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서명진과 간트, 장재석의 연속 득점으로 70-71까지 따라붙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최진수가 시도한 3점 슛이 림을 외면해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간트가 15득점, 함지훈이 12득점으로 분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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