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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베트남·캄보디아, 재확산 우려됐던 코로나19 진정세

송고시간2020-12-13 12:20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제기됐던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최근 뚜렷한 진정세를 보인다.

태국 식당의 사회적 거리두기
태국 식당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콕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전날 2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으나 모두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시설에 있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CCSA는 또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와 국경을 접한 미얀마 타칠레익주(州)와 관련한 확진자가 1주일여 만에 처음으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부터 타칠레익주에서 귀국한 태국인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다수가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나 재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캄보디아에서도 지난달 28일 내무부 교정국장의 아내가 감염경로를 모른 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0일까지 40명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줄줄이 코로나19에 걸렸다.

그러나 11∼12일 이틀 연속 추가 감염자가 발행하지 않았다고 현지 보건부가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순서 기다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시민
코로나19 검사 순서 기다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시민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또 인근 베트남에서는 지난달 30일 89일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했고, 다음날 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후 열흘 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봉쇄와 접촉자 추적 및 격리 등을 통해 이번 지역사회 감염을 기본적으로 통제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13일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30명 중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28명 가운데 1명은 베트남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돼 불안감은 여전하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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