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흥행요소 다 갖춘 tvN '철인왕후' 8% 성공적 출발

송고시간2020-12-13 09:48

철인왕후
철인왕후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오랜만에 만난 코믹 판타지 사극에 시청자들의 눈이 집중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tvN 주말극 '철인왕후' 1회 시청률은 8.0%(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tvN 역대 주말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첫 방송에서는 청와대 셰프 장봉환(최진혁 분)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순간 조선 철종(김정현) 시대 중전 간택을 받은 김소용(신혜선)의 몸으로 들어간 이야기가 펼쳐졌다.

'철인왕후'는 사극, 타임슬립과 성별 전환이라는 판타지, 코미디 그리고 어떤 역할을 맡겨도 안정적으로 연기하는 신혜선과 김정현 두 주연 배우 등 실패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예상대로 큰 시너지를 내며 첫 방송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중국 B급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으나 얼개만 가져오고 내용과 연출은 싹 바꾼 덕분에 거리감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조선시대 로열패밀리 속 남남(男男)커플 아닌 남남커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더해, 세도 정치 속 허수아비로 살아야 했던 철종이 남다른 중전과 만나 어떻게 변화할지도 주목된다.

신혜선은 그동안 시청자 연령 타깃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상파 드라마에 최적화됐던 연기 색깔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며 트렌디한 코미디 판타지도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

[O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CN '경이로운 소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방송한 5회는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4회 6.7%보다는 소폭 떨어졌지만,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젊은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는 카운터즈를 위협하는 새로운 악귀가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숨기고 싶은 과거를 들킨 후 괴로워하는 하나(김세정)를 위로하는 소문(조병규)의 따뜻함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오! 삼광빌라!'는 25.6%-30.8%, SBS TV '날아라 개천용'은 3.9%-5.0%, JTBC '허쉬'는 2.574%, TV조선 '복수해라'는 2.101%-2.5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lis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