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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문제법안 회기 내 처리 안 하면 필버 중단"

송고시간2020-12-12 20:07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문제법안들을 1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즉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상 의원총회 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민주당이 강행 처리하려는 법안은 시급하지 않고 국익에도 도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은 국정원법 개정안과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상태다.

주 원내대표는 다만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이런 뜻을 전했으나,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면 바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매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정치에 이용한다면서 "방역 대책이나 백신 준비에 있어 우리 당 조언을 안 들으니 자꾸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그동안 자화자찬하던 K방역은 어디 갔나"라며 "다른 나라들은 백신 접종을 개시한 마당에 무분별한 코로나19 확산에 쩔쩔매면서 국민 입까지 틀어막고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비상화상의총 발언하는 주호영
비상화상의총 발언하는 주호영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화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12 zjin@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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