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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장사 이다현, 천하장사 씨름대회도 제패…시즌 전관왕

송고시간2020-12-12 17:20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무궁화장사 이다현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무궁화장사 이다현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무궁화급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전관왕을 달성했다.

이다현은 12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부 무궁화장사(8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김다영(구례군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올해 설날·단오·추석·안산 대회에서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달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거머쥔 이다현은 이날 올 시즌 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 전관왕을 기록했다. 장사에 오른 건 개인 통산 9번째다.

4강에서 정수영(전라남도씨름협회)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그는 김다영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쓰러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개인전 우승자들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개인전 우승자들

왼쪽부터 김정기 대한씨름협회 회장 직무대행, 무궁화급 이다현(거제시청), 국화급 엄하진(구례군청), 매화급 이연우(구례군청·이상 1부), 매화급강지현(예산군씨름협회), 국화급 김채린(부산광역시), 무궁화급 임정수(인천광역시씨름협회·이상 2부), 강광 정읍시체육회 회장.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화급(60㎏ 이하)에서는 이연우(구례군청)가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번째 장사에 올랐고, 국화급(70㎏ 이하)에서는 엄하진(구례군청)이 올 시즌 2번째이자 통산 3번째 꽃가마를 탔다.

여자 2부에서는 매화급 강지현(예산군씨름협회), 국화급의 김채린(부산광역시씨름협회), 무궁화급의 임정수(인천광역시씨름협회)가 각각 우승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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