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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野에 필버 중단 제안…"코로나19 긴박한 상황"

송고시간2020-12-12 16:56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중단된 필리버스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중단된 필리버스터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12일 오전 4시12분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끝난 뒤 방역을 위해 본회의가 정회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3시15분께 윤 의원의 무제한 토론을 일시 중단시킨 뒤 "어제 필리버스터를 한 국회의원 한 분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힌 뒤 여야 협의를 통해 윤 의원의 토론 순서가 끝난 뒤 본회의를 정회했다. 2020.12.12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들어 야당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을 제안했다.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과 정의당에 필리버스터 조기 종결을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천명을 코앞에 둔 긴박한 상황에서, 의회가 소모적 필리버스터를 지속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지금은 국회가 방역과 민생 챙기기에 나설 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이틀간 야당에서 국정원법에 대한 반대의견뿐 아니라 주제를 벗어난 주장도 많이 나온 것을 보면 반론 개진권을 충분히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속개되는 국회 본회의에는 예정대로 참여하되, 두 야당을 상대로 토론 종료를 계속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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