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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범 경기 개막…레이커스, 클리퍼스 꺾고 'LA 더비' 승리

송고시간2020-12-12 14:43

레이커스로 이적해 '친정' 클리퍼스를 상대하는 몬트레즈 해럴(왼쪽).
레이커스로 이적해 '친정' 클리퍼스를 상대하는 몬트레즈 해럴(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시범경기가 12일(한국시간) 개막했다.

2019-2020시즌이 LA 레이커스의 우승으로 끝난 것이 10월 12일이었기 때문에 정확히 두 달 만에 다시 NBA 경기가 재개되는 셈이다.

NBA는 대개 6월에 챔피언결정전이 끝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부터 7월 말까지 중단됐다가 재개, 예년보다 4개월 정도 늦은 10월에야 시즌이 종료됐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24일 개막, 비시즌 기간이 72일에 불과하다.

이 72일은 NBA와 메이저리그 야구, 미국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북미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역대 가장 짧은 비시즌 기간이다.

종전 기록은 비시즌 기간 99일 만에 2013-2014시즌을 개막한 NHL이 보유하고 있었다. NBA만 따져서는 127일 만에 시작된 2017-2018시즌이 역대 최단기간 비시즌 기록이었다.

이날 시범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LA 클리퍼스를 87-81로 물리쳤다.

NBA가 각 구단의 홈 경기장에서 펼쳐진 것은 3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열린 NBA 2019-2020시즌 잔여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 내에서만 진행됐다.

LA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우승 주역들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등이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에서 뛰다가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몬트레즈 해럴이 13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뉴욕과 디트로이트의 시범 경기 모습.
뉴욕과 디트로이트의 시범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휴스턴 로키츠는 시카고 불스를 125-104로 제압했다.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뛰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워싱턴 위저즈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존 월은 13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월이 NBA 경기에 출전한 것은 워싱턴 시절이던 2018년 12월 이후 이날이 약 2년 만이다.

NBA 시범 경기는 20일까지 진행되고 2020-2021시즌 정규리그는 2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브루클린 네츠,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예년의 팀당 82경기에서 10경기가 적은 72경기씩으로 진행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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