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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어제 272명 확진, 일일 최다…치료병상 가동률 90% 넘어

송고시간2020-12-12 10:24

신규확진 95% 자택대기, 누적 281명…중증병상 2개만 남아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2명 발생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9천4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68명, 해외 유입 4명이다.

무서운 기세로 확진자 규모가 늘면서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219명→215명→229명→272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229명이던 기존 도내 최다 기록도 하루 만에 경신했다.

분주한 선별진료소 (CG)
분주한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병상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94.9%에 달하는 258명은 병상을 받지 못한 '배정대기' 상태였다.

12일 0시 기준 자택대기 확진자 누적치는 전날 138명보다 143명 늘어 281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은 90.3%(712개 중 643개 사용)로 전날 89.2%보다 높아져 더욱 악화한 상황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총 49개 중 47개를 사용하고 있어 2개만 남았다.

최근 하루 2∼3개 정도로 가용병상을 유지하며 버티고 있다.

정원 1천388명인 생활치료센터 5곳의 가동률은 74.4%로 전날(79.9%)과 비슷한 수준이다.남아 있는 치료센터 병상은 433개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급증했다.

부천시 상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6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된 이 요양병원 종사자 6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명(도내 누적 4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군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도 13명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고양 요양원B 관련 3명(도내 누적 28명), 양평 개군면 관련 1명(누적 64명), 군포 제조업체 관련 1명(누적 32명), 안양 종교시설 관련 3명(누적 32명), 부천 대학병원 관련 2명(누적 30명),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1명(30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34명(49.3%) 발생했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도 58명(21.3%)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나와 모두 134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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