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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증시 급등에 미 가계자산 역대 최고치…13.5경원

송고시간2020-12-12 07:53

뉴욕증권거래소 앞 크리스마스 트리
뉴욕증권거래소 앞 크리스마스 트리

[UPI=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도 뉴욕증시 급등에 힘입어 미국인들의 순자산이 역대 최고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NBC방송은 11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계를 인용해 올해 3분기 미국의 총 가계 순자산이 123조5천억달러(약 13경 4천862조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분기보다 3.2%(3조8천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7.6%나 된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오히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첫 30,000고지에 오르는 등 증시가 활황세를 보인 것이 미 가계 순자산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개인 주식 자본은 3분기에 2조8천억달러 급증한 반면, 부동산 자산은 상대적으로 작은 4천억달러 증가에 그쳤다.

미국의 가계 순자산 기록 경신은 3분기 미 국내총생산(GDP)이 33.1%(연율 환산) 급증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자산 증가와 함께 빚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CNBC는 전했다.

3분기 미국의 국내 비금융부문 부채는 5% 늘어난 60조달러로, 이 중 가계부채가 2007년 이후 최대폭인 5.6% 증가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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