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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영국·EU 무역협상 '노딜' 가능성에 하락

송고시간2020-12-12 02:43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브뤼셀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오른쪽) 집행위원장이 9일(현지시간) EU 본부에서 보리스 존슨(왼쪽) 영국 총리와 만찬 회동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연합(EU)과 영국이 미래 관계를 위한 연말 합의 시한을 앞두고 1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0% 하락한 6,546.7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6% 내린 13,114.3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6% 하락한 5,507.55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1.04% 하락한 3,485.84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EU와 영국이 미래 관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에 주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어업과 공정 경쟁 규정에 관한 EU의 제안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서 이는 합의가 없는 '노딜' 가능성을 "매우, 매우" 크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도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27개 회원국 정상들에게 협상 상황을 브리핑하면서 "노딜 가능성이 합의 가능성보다 높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9일 회동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무역 협상의 주요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나왔다.

양측은 오는 13일을 시한으로 정하고 협상은 계속하기로 한 상태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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