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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경기아트센터 12월 대면 공연 줄줄이 취소

송고시간2020-12-10 17:27

경기아트센터 전경
경기아트센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경기아트센터 산하 예술단의 12월 대면 공연이 연달아 취소됐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달 20일과 2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와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필은 서울발레시어터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공연장은 전체 객석의 30%까지 관객을 받을 수 있으나, 악단 규모가 크다 보니 단원과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렇게 조치했다고 오케스트라 측은 전했다.

17∼18일 용인 국악당에서 예정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반향'은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됐다.

발열 검사
발열 검사

[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공연 제작에 들인 노력에 큰 데 비해 코로나19로 수용 가능한 관객 수가 적어 아쉬움이 큰 상황이었다"며 "대신 영상물로 제작하는 게 경쟁력 있다고 생각해 비대면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던 외부 예술인들의 공연도 취소됐다.

국내외 발레 스타가 총출동하는 12일 '발레 스타즈: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무대와 17일 일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클래식 연주회, 24∼26일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 콘서트가 무산됐다.

다만 센터가 자체 기획한 토크콘서트 17일 '랑데북'과 26일 '고재열의 여행콘서트', 23일 전태일 노래극 '불꽃'은 좌석 두 칸 띄어 앉기로 관객 30%만 받아 진행된다.

센터는 내년 1월 공연 일정은 방역 당국 지침에 맞춰 조율할 방침이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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