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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내부청렴도 두 단계 상승…경기지역 유일"

송고시간2020-12-10 16:53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외부+내부)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내부청렴도가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두 단계 상승은 전국 시 단위 75개 자치단체 중 강원 원주시와 함께 단 두 곳뿐이며 경기지역에서는 유일하다고 구리시는 설명했다.

내부청렴도의 경우 소속 직원이 업무와 조직 문화의 청렴 수준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평가한다. 평가 문항도 외부청렴도보다 많다.

구리시는 지난 9월 경기도 청렴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직원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평가에서 내부청렴도가 상승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박운평 구리시 노조위원장은 "민선 7기 들어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8·8·8 정책'으로 근무 환경에 변화를 줘 업무 효율성이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하루 중 8시간 집중해서 근무하는 '8·8·8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8시간은 자기 계발이나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나머지 8시간은 휴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은 놓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상황에서 모든 직원이 힘든데도 내부청렴도가 두 단계나 상승했다"며 "이번 평가를 분석한 뒤 청렴 정책을 보완해 내년에는 1등급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청사 전경
구리시청사 전경

[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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