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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디렉TV 매각 성공하나…일부 150억달러 이상에 응찰

송고시간2020-12-10 11:22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AT&T가 자회사인 위성방송 사업체 디렉(Direc)TV의 매각과 관련해 인수가가 150억달러(약 16조6천950억원)가 넘는 제안을 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씨티그룹 출신 금융인 마이클 클라인과 사모투자회사 TPG가 이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처칠 캐피털 4호가 디렉TV 매각 입찰에서 AT&T가 제시한 150억달러(부채 포함 가격)이상의 가격을 각각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번 인수전에서 선두주자로 알려진 대체자산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응찰가는 이에 못 미친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입찰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번 매각은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신문은 예상했다.

AT&T는 지난 2015년 디렉TV를 660억달러(부채 포함)에 인수했으나 넷플릭스를 비롯한 스트리밍 업체의 부상으로 가입자들이 줄면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그동안 사업 성과가 좋지 못했다.

AT&T의 주가는 올해 들어 20%가량 하락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천200억달러 수준이다.

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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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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