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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말까지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첫 배포

송고시간2020-12-08 04:23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7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4만9천회 투여분이 배포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총리 "연말까지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첫 배포"
캐나다 총리 "연말까지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첫 배포"

(오타와 AP=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7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10일까지 캐나다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말까지 24만9천 회 투여분이 처음으로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leekm@yna.co.kr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10일까지 캐나다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 AFP 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최근 화이자와의 백신 인도 계약을 수정해 이달 안에 최대 24만9천회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백신은 2회 맞아야 면역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12만4천5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에 따라 첫 접종분이 다음주 배송될 것"이라며 "힘든 한 해였고 우리는 아직 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백신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초 공급분은 고령자와 장기요양원 종사자 등 필수 인력에게 먼저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는 최근 트뤼도 총리가 코로나19 백신 최초 물량은 백신 개발국 국민들에게 먼저 공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캐나다 국민들의 접종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야당의 비판을 받은 이후 나온 것이다.

캐나다는 화이자 외에 6개 제약사와 백신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내년 중 수백만회 투여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트뤼도 총리는 덧붙였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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