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가지에 전기버스 달린다…10대 처음 투입
송고시간2020-12-07 15:35
9일부터 외동 차고지∼김해시청∼인제대 노선 운행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9일부터 전기버스 10대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외동 차고지∼김해시청∼인제대 방면을 운행하는 7번 노선에 전기버스를 모두 투입한다.
김해시가 시내버스 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시내버스를 모두 친환경 버스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올해 세웠다.
올해 전기버스 10대를 시작으로 2021년 전기버스 20대, 수소버스 3대를 보급한다.
또 앞으로 사용 연한이 지나 폐차하는 시내버스는 모두 전기버스, 수소버스로만 교체한다.
김해시는 전기차용 공공급속 충전기 확대에 이어 수소버스 운행에 대비해 내년 3월 안동에 수소 충전소를 개소하고 권역별로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07 1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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