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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형 온라인몰 CEO 사임 이유 "아내 외조하겠다"

송고시간2020-12-07 15:41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유럽의 대형 온라인 패션몰 '잘란도'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루빈 리터가 아내를 외조하기 위해 조기 사임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이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초 임기 만료가 2023년 11월인 리터는 내년에 CEO직에서 조기 퇴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서에서 "가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싶다"며 "앞으로 몇년간 아내의 직업적 포부가 우선돼야 한다는 데 대해 아내와 합의했다"고 사직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2008년 설립된 잘란도는 현재 활동 가입자가 17개국, 3천500만명에 달하고 최근 분기 매출이 18억5천만유로(약 2조4천300억원)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전용 패션몰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업체다.

리터는 2010년부터 로버트 겐츠와 데이비드 슈나이더와 함께 공동 CEO를 맡아 왔고 지난해까지는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겸임했다.

리터의 아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외신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루빈 리터 잘란도 공동 최고경영자(CEO)
루빈 리터 잘란도 공동 최고경영자(CEO)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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