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리벤처스, 부산 레벨-X 센터서 '엑센트리로켓단' 개최

▲ 투자 전문기업인 엑센트리벤처스는 지난 3일 부산 레벨-X 센터에서 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엑센트리로켓단'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엑센트리벤처스 윤우근 이사회의장, 류동헌 이사, 서대웅 인트윈 이사를 비롯해 7개 선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센트리벤처스와 인트윈이 협업해 진행하는 엑센트리로켓단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시키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엑센트리벤처스 전문가들로부터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레벨 엑스센터 입주를 지원받는다. 또 기업별 심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파이널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을 뽑는다. 선발팀은 엑센트리벤처스로부터 시드 지분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윤 의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찾고 스케일 업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고용 창출과 청년창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엑센트리벤처스는 스마트시티 클러스터인 영국 '레벨 39' 소속으로 핀테크, 로봇 등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2018년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액셀러레이션 센터인 '레벨-X' 센터를 개소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07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