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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강행 스위스 동부 "주민 대상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송고시간2020-12-05 21:44

스위스의 스키장
스위스의 스키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 연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스키장 운영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유명 스키 리조트가 자리한 지역 당국이 대규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동부 그라우뷘덴 칸톤(州)은 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라우뷘덴은 다보스와 생모리츠, 클로스터스 등 유명 스키장이 자리한 지역이다.

스위스에서 이 같은 대규모 검사는 그라우뷘덴이 처음으로, 오는 11∼13일 휴양지인 말로야를 비롯해 베르니나, 엥가딘 지역에서 먼저 실시된다.

당국 관계자는 대규모 검사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성탄절 휴가 시즌 리조트를 찾는 스키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사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칸톤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방 정부는 전날 독일 등 주변국의 폐쇄 요구에도 연말 성수기 스키장을 계속 개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스키 리조트는 국내 관광업을 위해 계속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만 안전 조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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