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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배드민턴서 유연성 '창'이 이용대 '방패' 뚫었다

송고시간2020-12-05 21:11

요넥스 믹스 앤드 매치 배드민턴 챌린지…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

믹스앤드매치 포스터
믹스앤드매치 포스터

[요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세계 최강의 배드민턴 남자복식조로 활약하던 이용대와 유연성이 적으로 만나 이색 경기를 펼쳤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이용대는 팀 디펜스(TEAM DEFENSE),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유연성은 팀 어택(TEAM ATTACK) 주장을 맡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이끌고 맞대결을 펼쳤다.

대회는 유연성이 이끄는 팀 어택의 최종 스코어 4-1 승리로 끝났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5일 인천 부평규 모션스포츠체육관에서 열린 요넥스 믹스 앤드 매치 배드민턴 챌린지'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렸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전 세계에서 2천∼3천명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함께 즐겼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지난 30일 드래프트로 팀원을 선택했다.

이용대는 최솔규, 김원호, 안세영, 공희용, 백하나를, 유연성은 서승재, 김기정, 김가은, 이소희, 신승찬을 뽑았다.

경기는 복식(15점)-단식(30점)-복식(15점)-단식(30점)-복식(15점) 순으로 진행했다.

단식 선수인 안세영이 복식 경기에 나서고, 복식 선수인 이소희가 단식 대결을 펼치는 등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승리한 팀 어택은 유소년 꿈나무 선수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을 기부했다.

유연성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단체 메시지 방에서 농담을 나누며 긴장을 푼 게 팀워크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즐거운 경기를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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