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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득점 5명' 신한은행, BNK 꺾고 3연패 탈출

송고시간2020-12-05 20:11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3연패 탈출이 걸린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의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이 웃었다.

신한은행은 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85-68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직전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정상일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 속에 고전했던 신한은행은 이날 깨끗하게 부진을 씻어냈다.

신한은행은 5승 5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 오른 채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역시 연패 탈출이 간절했던 BNK는 분위기 반전에 실패, 4연패를 당하며 3승 7패로 부천 하나원큐와 공동 5위에 그쳤다.

신한은행은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루 활약했다.

김단비는 5반칙 퇴장으로 4쿼터를 뛰지 못하고도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채진이 15점, 유승희가 14점, 이경은과 한엄지는 나란히 11점을 올렸다.

신한은행 김단비
신한은행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쿼터부터 신한은행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신한은행이 경기 시작 2분도 채 되지 않아 3점 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쏘아 올린 반면, 4분이 넘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한 BNK는 쿼터 중반에야 진안이 자유투 1개를 성공해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한때 신한은행은 26-2로 크게 앞섰고, BNK는 쿼터 후반 진안과 김진영, 김시온 등의 연속 득점으로 가까스로 11-28로 격차를 좁혔다.

2쿼터 들어 공격력이 살아난 BNK가 22점을 더했지만, 신한은행은 47-33으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종료 3분 6초를 남기고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5반칙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특유의 노련함으로 경기를 풀어 갔고, 유승희의 3점 슛이 터지면서 66-49로 다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김수연마저 5반칙 퇴장을 당한 데 이어 쿼터 중반 BNK에 66-58로 쫓기며 흔들렸지만, 한엄지와 유승희, 한채진 등이 고루 득점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BNK는 최근 부진했던 진안이 22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고 구슬이 15득점, 김진영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으나 3점 슛 총 12개를 시도해 2개만을 성공하는 등 외곽포가 터지지 않은 게 아쉬웠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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