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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0초 전 결승골…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첫 승

송고시간2020-12-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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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윤예진.
서울시청 윤예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종료 10초 전에 터진 윤예진의 7m 스로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시청은 5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9-28로 이겼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27-28로 끌려가던 서울시청은 종료 55초 전에 최수민의 왼쪽 측면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공격권을 가진 광주도시공사는 종료 15초 전에 강경민의 오버스텝으로 공격권을 서울시청에 뺏겼다.

이 과정에서 강경민이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고 7m 스로 기회를 얻은 서울시청은 윤예진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서울시청은 김선해와 강다혜가 나란히 6골씩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의 13골 활약이 무위에 그쳤다.

◇ 5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1승 1패) 29(11-14 18-14)28 광주도시공사(1무 1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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