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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주·충주·음성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산발적 발생

송고시간2020-12-05 14:03

감염경로 확인 안 돼 긴장 고조…충북 누계 413명으로 늘어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5일 충북 4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대부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검사(CG)
코로나19 검사(CG)

[연합뉴스TV 제공]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천 2명과 청주·충주·음성 1명씩 모두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김장모임 등을 통해 지역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천에서는 시민 648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이 중 50대와 80대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50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80대 역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충북 397번 확진자의 접촉자여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검사자 중 15명은 재검 대상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를 다시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제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고, 92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중점·일반관리시설에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이달 7일까지 연장했다.

식당, 카페는 2단계 행정명령이 유지되고 있다.

음성지역 신규 확진자는 대소면에 거주하는 40대로 지난달 30일부터 기침·후각·미각소실·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난 4일 진단검사했다.

이 확진자 역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지역 신규 확진자 A(80대)씨는 실거주지는 충주인데, 진단검사를 청주에서 받아 이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병으로 충주 자택에서 지내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밤 9시께 청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대부분 집에서 지내 배우자 외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에서는 30대 해외입국자 1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입원 조처하고, 이들의 가족에 대해 우선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 및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413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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