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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누적 환자 40만명 돌파…연일 6천명대

송고시간2020-12-05 11:41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는 6천301명이 새로 발생, 총 40만2천569명으로 집계됐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달부터 급증하면서 2차 확산기에 들어서 최근에는 불과 18일 사이에 10만 명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선언된 지난 3월 이래 가장 빠른 증가세다.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첫 10만 명에 이를 때까지 6개월이 걸렸으나 이후 4개월 만에 20만 명을 기록했고 이어 한 달이 채 안 된 지난달 16일 30만 명을 돌파했다.

일일 신규 환자도 지난달 23일 처음 5천명선을 넘어선 뒤 9일 만인 이달 2일부터는 사흘 연속 6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환자 중 이날까지 32만96명이 회복했고 6만9천45명이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총 1만2천49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부 앨버타주에서 신규 발생이 이틀 연속 1천800명대를 기록, 최다 발병 지역인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의 일일 기록을 능가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회견에서 서부 지역의 인구 대비 코로나19 환자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병원과 의료 인력의 대처 능력이 한계에 달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날 보건 당국은 내년 초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개빌한 코로나19 백신 2종을 총 600만 회분 확보해 우선 대상 국민 300만명에 1차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르면 내주 중 화이자 백신에 대해 사용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더나 백신에 대한 심사도 진행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마스크를 쓴 채 버스를 기다리는 토론토 시민 [AP=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채 버스를 기다리는 토론토 시민 [AP=연합뉴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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