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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무정차 등 1년 3회 적발 시내버스 운전사 자격 취소

송고시간2020-12-04 11:56

천안시내버스
천안시내버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내버스 운전사의 불친절에 칼을 빼 들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무정차, 승차 거부 등 행위를 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와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는 같은 위반행위로 1년간 3회 처분을 받으면 운전자격을 취소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처벌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모니터링단과 암행감찰단은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무정차와 난폭운전, 결행, 배차시간 준수 여부, 불친절 등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3개 시내버스 회사에 자체 친절 향상 대책을 수립하고 운전사별 친절 서약서를 받을 것 등을 명령했다.

운송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자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와 회사, 노조 등이 참석하는 노사정회의도 정기적으로 열어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

시는 정기점검과 평가를 강화해 민원 발생 등 실적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운수종사자 사내 징계와 전체 친절 교육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친절한 버스운전사는 적극적으로 발굴해 표창하는 등 제재와 인센티브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사 불친절 행위 등을 강력히 처분하고 평가에 따라 업체 보조금 차등 지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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