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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중국서 5천만 회분 백신 구매…11일 이후 접종"

송고시간2020-12-03 23:32

4단계로 나눠 접종…보건의료 종사자·노년층·장애인이 1순위

지난 10월 코로나19 백신을 시험 접종하는 터키 의료진
지난 10월 코로나19 백신을 시험 접종하는 터키 의료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가 오는 11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총 4단계에 걸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며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11일 이후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자 장관은 "1단계에서는 보건의료 종사자, 노년층, 장애인 등이 접종 대상이 되며, 2단계에서는 주요 직종 종사자, 고위험 환경 생활자, 50세 이상이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단계에서는 50세 미만 기저질환자와 청소년에게 백신을 접종하며, 마지막 4단계에서는 나머지 모든 시민이 접종 대상이 된다.

코자 장관은 중국과 5천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산 백신을 모든 사람에게 무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2월 중으로 약 2천만회 분의 백신이 반입될 것"이라며 "나머지 2천만회 분은 다음달에, 1천만회 분은 2월 중 국내에 들여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산이 아닌 다른 국가의 백신은 약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코자 장관은 "독일과 2천500만 회분의 백신 구매를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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