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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노총 4∼9일 여의도 집회 예상…전면 금지"

송고시간2020-12-03 19:04

참가 인원수 통제 아래
참가 인원수 통제 아래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전국동시다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0.11.25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열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이를 전면 금지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으나, 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가 4일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다수의 집회를 신고한 내역 등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일대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집회신고 내용은 하루에 7개 단체 총 1천30여명이 23곳에서 모이는 규모로, 단체 간 연대와 대규모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서울에서 역대 최다인 하루 2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수능에 이은 대학별 논술고사 등으로 입시 관련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대규모 집회 개최 시 불특정 다수의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서울시는 민주노총의 4∼9일 집회에 대한 전면금지를 실시하고, 집회신고 단체에 집회금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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