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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달라진 시험장 풍경…후배·가족 응원 사라져

송고시간2020-12-03 10:56

칠곡 순심여고 정문 앞서 경찰관만 교통 통제

지난해(왼쪽)와 올해 수능일 순심여고 정문 모습
지난해(왼쪽)와 올해 수능일 순심여고 정문 모습

[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입구에서 후배와 가족의 응원전이 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시험장 앞 풍경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6MhN0pHJ7vY

이날 오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순심여고 정문 앞에는 학교 관계자와 경찰관만이 자리를 지키며 수험생을 맞이했다.

학교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골목에서 경찰관이 차량 진입을 통제해 수험생들은 차에서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고 시험장으로 걸어갔다.

과거 형형색색 플래카드를 들고 교가와 응원가를 부르는 후배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문 앞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부모들의 모습도 사라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칠곡군이 학교 주변에서 수험생 응원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응원전은 사라졌지만, 마음으로 전하는 응원은 뜨거울 것" 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수능을 치르지만 모두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왼쪽)와 올해의 수능일 순심여고 정문 모습
지난해(왼쪽)와 올해의 수능일 순심여고 정문 모습

[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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