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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9명 추가 확진…창원·김해·양산서 산발 감염(종합)

송고시간2020-12-03 14:03

누적 655명…경남권 생활치료센터 무증상자·경증환자 입소 시작

선별진료소 모습 (CG)
선별진료소 모습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한지은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도는 3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창원, 3명은 김해, 2명은 양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경남 확진자 번호로 650번부터 658번까지다.

창원 70대 여성(651번)과 80대 여성(653번), 양산 30대 남성(652번)과 90대 여성(654번)은 지역 확진자 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 중 654번은 전날 확진된 645번 접촉자로, 645번이 다니던 양산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센터는 현재 폐쇄했고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 3명(655∼657번)과 창원 확진자 2명(650, 65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중 90대와 70대 여성인 656번과 657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는 노인으로, 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증상을 인지해 검사했다.

해당 보호센터는 폐쇄한 뒤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센터에 다닌 노인과 종사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55명(입원 207명, 퇴원 447명, 사망 1명)으로 늘었다.

도 방역 당국은 전날부터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경증환자가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총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료센터에는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 중 22명이 입소했고, 3일 부산에서 경증환자 9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치료센터는 의료진 12명을 포함해 운영진 63명이 구성됐고 27명이 센터에 상주하며 환자들을 관리·치료한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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