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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험생 확진·자가격리자 없어…시교육청 수능 비상근무

송고시간2020-12-02 16:03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 내 수험생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울산시,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5개 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종합상황실도 설치해 운영한다.

상황실은 2일 오전 10시부터 시험 당일인 3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수능 관련 민원을 대표전화(☎ 052-229-4640)로 받아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수험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국 보건소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에 대해서는 보건소 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시험장 조정 등이 이뤄진다.

이날 각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예비소집일을 맞아 수험생들이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았다.

예비소집은 시험장 방역 유지를 위해 학교에 들어가지 않고 교문 앞에서 이뤄졌다.

수험생들에게는 보건용 마스크도 1인당 5장씩 배부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시험장 학교 방역과 감독관 배치를 마쳤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울산대병원, 응급환자는 동천동강병원, 자가격리 수험생은 울산공고에서 시험을 친다.

수능 당일 발열 체크 결과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쳐야 한다.

울산은 현재 수능 응시자 1만71명 중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없다.

전국적으로는 수능 응시자 중 확진자가 37명, 자가격리자가 430명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발열 체크 등을 위해 조금 일찍 시험장에 입실하는 것이 좋다"며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래픽] 코로나19 대응 수능 시험장 방역 지침
[그래픽] 코로나19 대응 수능 시험장 방역 지침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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