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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합동공연서 시공 뛰어넘는 신해철 헌정무대

송고시간2020-12-02 15:58

AI 홀로그램 통해 신해철과 컬래버레이션 구현…미발표작도 공개

고(故) 신해철
고(故) 신해철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빅히트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연말 합동 공연에서 '영원한 마왕' 고(故) 신해철을 기리는 헌정 무대를 펼친다.

2일 빅히트에 따르면 이달 31일 열리는 레이블 합동 공연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된 홀로그램을 통해 신해철과 빅히트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구현된다.

이들은 신해철의 히트곡 '그대에게'와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 프로토타입(Prototype) 등 두 곡을 시공을 뛰어넘어 협연한다. 두 곡 모두 한국의 소리와 장단을 소재로 편곡된 버전이 공연된다.

특히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 프로토타입은 고인이 생전 미완성 상태로 남긴 작품으로, 이번 헌정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

빅히트 측은 헌정 무대를 기획하면서 신해철 측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미공개된 이 버전의 존재를 알게 됐고, 이번 무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빅히트 측은 "팬데믹으로 많은 이들이 힘들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낸 2020년, 모두를 위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의미로 틀에 박힌 사고를 거부하고 도전에도 주저함이 없었던 고 신해철을 기억하는 헌정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빅히트 레이블 연말 합동공연 포스터
빅히트 레이블 연말 합동공연 포스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공연 주제인 '우리는 연결돼 있다'(We've connected)에 맞게 여러 해외 아티스트와 연결하는 무대도 계획됐다.

빅히트 측은 "시간과 공간, 세대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완성하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는 빅히트 산하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첫 합동공연으로,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방탄소년단과 이현, 범주,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출연한다.

공연 세부 사항은 오는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등을 통해 공개된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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