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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규 확진자 500명…수요일 기준으론 최다 기록

송고시간2020-12-02 16:00

도쿄지사, '고투 트래블' 계속 관련 "감염대책·경제활동 양립"

'코로나19 예방수칙' 들고 기자회견 하는 일본 도쿄도지사
'코로나19 예방수칙' 들고 기자회견 하는 일본 도쿄도지사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 지사가 지난달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이 담긴 알림판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sungok@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2일 50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에서 하루 5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것은 지난달 28일(561명) 이후 나흘 만이다.

수요일 기준으론 지난달 18일 485명을 넘어선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1천811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여행 지원 사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지원 대상에서 도쿄 발착 여행을 제외하기를 꺼리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2일 취재진에 고투 트래블 도쿄 발착 여행에 대해서 '일시 정지'가 아니라 '자숙'을 요청한 것에 대해 "도쿄는 경제 규모가 매우 크다"면서 정부와 협의해 감염 대책과 경제·사회 활동의 양립을 중시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NHK는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고이케 지사는 전날 총리관저에서 면담을 갖고 고투 트래블 도쿄 발착 여행에 대해 일시 중단하지 않고 65세 이상 고령자와 당뇨병 등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에 대해 자숙을 요청하기로 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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