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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번역상에 '밀크맨' 옮긴 홍한별

송고시간2020-12-01 15:53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애나 번스 장편소설 '밀크맨'을 번역한 홍한별이 제14회 유영번역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일 유영학술재단이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밀크맨 번역본에 대해 "난해하고도 호흡이 긴 원문을 섬세하고도 가독성 높은 우리말로 번역한 우수한 역작"이라고 평했다.

홍한별은 2003년부터 출판 번역을 했다. 주요 통·번역 대학원에서 번역 강의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상금은 1천만 원.

상은 영문학 연구와 번역에 평생을 바친 고(故) 유영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번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홍한별 번역가
홍한별 번역가

[유영학술재단 제공. 재배포 DB 금지]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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