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 숨져…경찰 사인 조사
송고시간2020-11-30 18:03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피의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30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께 유치장에 있던 피의자 A씨가 의식이 없는 것을 조식을 나눠주는 과정에서 확인했다.
경찰서 측이 119에 신고하고 흉부 압박 등 응급조치를 한 뒤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에 대해 부검을 의뢰한 결과 특별한 사망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복용하던 약 등을 감정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30 1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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