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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자고산에 호국·평화 상징 '평화 전망대' 완공

송고시간2020-11-30 16:44

지상 3층 건물에 높이 5.5m 촛불 구조물 설치

칠곡 평화 전망대
칠곡 평화 전망대

[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호국 도시' 경북 칠곡군은 자고산에 '평화 전망대'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고산 일대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16억원을 들여 평화 전망대를 건립했다.

왜관읍 석전리·아곡리와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자고산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로가 된 미군 장병 41명이 집단학살 당한 곳이다.

촛대 모양 3층 건물(높이 12.1m)에 촛불 모양 구조물(높이 5.5m)을 올린 평화 전망대는 호국과 평화의 불을 밝히는 건축물이다. 촛불 높이 5.5m는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한다.

3층 건물에서는 투명 곡면 유리와 투명 엘리베이터를 통해 낙동강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 부지는 태극 분양으로 블록 포장을 했다.

전망대 2층 유리에는 태극기와 한국전쟁 참전국 국기를 부착할 예정이다.

전망대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 왜관읍, 석적읍, 약목면 등에서 관측할 수 있다.

칠곡군은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 6개월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준공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화 전망대는 호국과 평화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호국 도시 칠곡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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